라스베가스 3대 쇼 - 르레브 ( Le Reve The Dream )

핑구의

여행포스팅

그 중반의 이야기

오늘의 이야기는

라스베가스에서 드디어

보게된 라스베가스의 3대 쇼

3가지 ( 오쇼, 카쇼, 르레브쇼 )

중 단연 최근에 만들어진

르레브 쇼에 대한 후기 입니다 :)

르레브 쇼를 보러 가는 길

너무나도 설레고 기쁩니다 ^^*

과연 세계에서

가장 정평이 나 있고

또 일생에 있어 꼭한번은 봐야 한다고

하는 라스베가스 쇼를

이제서야 보게 되다니..

쇼장으로 가는 길목

중간중간에도 많은 사진을 찍었어요 :)

윈호텔 앞

샤넬, 디올, 루이비통 등등의

세계 명품 브랜드 로고가

눈에 들어옵니다.

실제 이곳에서 파는

명품들을 관광하고 구경할 수는

없었어요.

라스베가스 내에 있는 이런 유명 브랜드

들은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저희가 쇼 관람 예정시간대 즈음이였던

당시 7시 쯤은

이미 문을 닫은

상태였답니다 ..ㅠㅠ

윈호텔 내부로 들어가는 길 ..

화려한 건축물과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기하학적

무늬로 꾸며진 천장.

사진으로 보아도 매우 화려하지만

실제로 보았을때는 정말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스케일과 디테일이 크고 섬세했던

천장의 인테리어였습니다.

천장을 받쳐주고있는

살들의 중간중간에서

빛이 나오고 있습니다 :)

상위 보았던 천장을

지나 르레브쇼장으로 가는 길목에는

이렇게 명품 브랜드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매장도 많이

눈에띄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시봐도

정말 화려하고 예쁘죠?

가족들과 함께 보게될

르레브쇼 티켓입니다.

속된말로 까리하네요

ㅋㅋㅋㅋㅋ

155.65 달러 ...

티켓 한장에 거의 16만원돈에

육박하는 거금이였지만,

가족들과의 추억이 더 중요했기에..!

표를 수취하고

드디어 정말 쇼장쪽으로

진입하는 길입니다.

인공으로 만들어놓은

정원 및 꽃밭이 아름답고

인상적입니다 :)

중간에는 역시 라스베가스의

윈호텔 답게 엄청나게 많은

도박기계가 설치되어있습니다 ..

동생이 한판만 하고가자는것을

간신히 말려서 데리고

드디어 쇼장으로 입성하는 순간 !!

저희말고도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고, 입장중이였습니다.

후 이제 진짜 정말로

보게되는군요 ..

라스베가스 르레브쇼 ..

윈 쇼장입구 전경입니다.

드디어 입장했습니다 !!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

소란스러울것만 같았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조용했고,

매너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실내에서는 쇼가 시작되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결국 시작하기 전에

왕창 찍어놓기로 했습니다 !!

윈호텔 쇼장 천장입니다.

쇼가 시작되면 천장의 저 기하학적

무늬들이 가운데 구멍 쪽으로

순식간에 빨려들어가며

쇼의 서막이 올라갑니다 !

( 사진촬영을 금하여 그 장면을 찍지는 못하였습니다 ㅠ.ㅠ )

쇼장 가운데에서는

신비로운 느낌의 수증기들이

뭉게뭉게 피어나고

동생은 언제 시작하냐며

슬슬 지쳐갈 때 즈음

쇼가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150분이 지나가고 쇼가 끝나버렸어요 ..

휴 진짜 포스팅 본능을 일깨우는

사진찍기가 쇼 중간에는 불가하다는 것이

참 너무 슬펐어요 ..

위에 보이시는 꽃피고

분수가 올라와있는 장면은

쇼가 다 끝난다음의

장면입니다 ..

정말 이 쇼는 거금이 아깝지 않다

생각할정도로 너무 숨막히고 박진감 넘치는

재미가 있었지만, 좋은 추억속에

고이 간직만 해야 한다는것이 ..ㅠㅠ

참 아쉬웠어요 .. 사진도 찍고싶은데 ㅜㅜ

르레브쇼의 마무리는

이렇게 천장과 바닥쪽에서

엄청난 크기의 꽃들이 만개하면서

끝이납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모습과 장면들도

화려했지만,

르레브쇼는 끝날때 장면 또한 너무나도

아름답고 장관이였어요.

끝나고 여운이 남아서

아직도 관객들이 그대로 앉아있는

모습들입니다 :)

르레브쇼장을 나오는 관객들과

그 모습을 찍으려는 저의 노력이

사진의 초점이 흔들림으로 말해주고

있군요 ㅋㅋㅋㅋ

이제 쇼도 다 봤겠다

슬슬 돈좀 굴려볼 생각에

그당시 너무 흥미로웠던것 같아요.

ㅋㅋㅋ

라스베가스에는 3대 바보가 있대요

1. 자신의 모든 돈을 도박에 쓰는자

2. 돈을 빌려서 도박에 쓰는자

3. 라스베가스에 와서 도박을 한판도 해보지 않는자

저는 3번에 속하고 싶지 않아

20달러를 써서 10달러 추가 피해를입고

결국 총 30달러 손해를 봤답니다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크고 깊게 와닿았던 추억은

도박이 아닌

바로 이 르레브 쇼가 될것 같군요 :)